'도심에 강이 흐르는 强小 자족형 거점도시'

'도심에 강이 흐르는 强小 자족형 거점도시'

진주(경남)=김정태 기자
2012.12.19 12:09

[지방분권화 성큼, 혁신도시를 가다<9-1>]경남진주혁신도시

↑경남진주혁신도시 조감도
↑경남진주혁신도시 조감도

 낙후된 서부경남지역에 들어서는 '강소(强小) 자족형 거점도시'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경남 진주시 호탄동과 문산읍, 금산면 일대 407만8000㎡ 부지에 3만84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경남진주혁신도시는 교육·문화·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된다. 특히 강이 도심 중앙과 주변에 흐르는 녹색친수도시로서는 영남권 혁신도시 중 유일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주택관리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기술시험원 △세라믹기술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국방기술품질원 △중앙관세분석소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총 11곳의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올 연말 중앙관세분석소와 주택관리공단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남동발전이 입주할 예정이다. 3560억여원을 들여 신사옥을 건립하는 LH는 2014년 하반기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교통여건이 좋다. 남해고속도로 문산IC와 서진주IC, 대전돥통영간 고속도로로 접근하기 편리하다. 서울까지는 3시간30분가량 소요된다. 경전선 복선화가 완료돼 KTX 신진주역도 이용할 수 있다.

↑경남진주혁신도시는 경남 진주시 호탄동과 문산읍, 금산면 일원 407만8000㎡에 3만84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교육·문화·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된다. 사진은 LH신사옥 부지와 아파트 건설현장 모습. ⓒLH 제공
↑경남진주혁신도시는 경남 진주시 호탄동과 문산읍, 금산면 일원 407만8000㎡에 3만84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교육·문화·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된다. 사진은 LH신사옥 부지와 아파트 건설현장 모습. ⓒLH 제공

 지난 5일 현재 부지조성률은 95%로 국민연금공단과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유보지와 교량구간(공정률 55%)을 제외하고 연내 부지조성이 완료된다. 이들 유보지는 용도변경을 통해 올 연말 승인받는 대로 부지매각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독주택부지는 100% 분양 완료됐고 일부 주상복합아파트, 대형상업용지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매각을 끝냈다.

 정주여건도 좋다는 평가다. 유치원과 혁신초등학교, 중·고교가 혁신도시에 위치하며 72만5000여㎡ 규모의 공원, 스포츠센터 등 문화체육 인프라도 갖춘다. LH는 A1블록과 A4블록에서 각각 742가구와 1037가구(모두 전용면적 60~85㎡)를 분양했으며 현재 62%의 계약률을 보인다. 첫 입주는 내년 말이다.

 김영상 보상판매부장은 "올 연말과 내년 초 아파트 각각 690가구, 800가구가 분양되고 임대아파트도 2600가구가 공급되는 등 총 1만3234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수용인구수 대비 충분한 주택공급이 이뤄진다"며 "내년 이전기관 직원과 가족들은 진주시에 분양 중인 아파트도 있기 때문에 생활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