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올해 최고 8.3만가구 분양…"소화불량 우려"

10월 올해 최고 8.3만가구 분양…"소화불량 우려"

김사무엘 기자
2015.10.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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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10월 첫째주, 전국 10개 단지 6821가구 분양

@김지영 디자이너
@김지영 디자이너

전세난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 미분양 감소 등 분양시장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건설업계가 신규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달에는 전국 80개 단지에서 8만352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6만2979가구가 분양된 9월보다 2만549가구 늘어난 수치로 올 들어 최고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지난달 대비 79.5%(2만7933가구) 증가한 6만3047가구의 분양이 준비돼있다.

분양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그동안 공급이 많았던 지방의 경우 분양권 거래가 줄고 가격도 하락하는 등 분양 열기가 식고 있어 자칫 미분양 적체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

이번 주에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6821가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1곳의 모델하우스도 새로 문을 연다. 5일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32개 동, 59~84㎡(이하 전용면적) 총 2400가구로 지어진다. 단지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 1호선 수원역이 있고,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서수원체육공원, 황구지천 등 편의시설들도 위치한다. 오현초, 오목초, 영신중, 영신여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7일에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C3블록에 들어서는 현대산업개발의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467가구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같은 날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84가구의 일반분양이 진행된다.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1곳에서 모델하우스가 새로 선보인다.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c7a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와 Ac3블록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5차' 모델하우스가 8일 문을 연다. 같은 날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의 모델하우스도 개관한다.

9일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30-20번지 일대 삼호가든 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의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59~133㎡ 총 751가구 중 2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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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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