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주민공동체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 10개 단지를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간 상생하는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 '2016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공모사업'에서는 약 230여 개 아파트 공동체가 접수했다. 이 가운데 △성동구 텐즈힐 1구역 △광진구 구의현대 7단지 △양천구 신정도시마을주택 △동대문구 전농SK(서울주택도시공사) △강서구 화곡푸르지오 △도봉구 창동대우 △금천구 중앙하이츠 △송파구 트리지움 △은평구 북한산힐스테이트1차 △은평구 은평뉴타운구파발10-2단지 등이 우수 공동체 활동 아파트로 선정됐다.
성동구 텐즈힐 1구역은 입주민들이 연회 공간인 '휴(休) 카페'를 만들어 벼룩시장을 여는 등 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유지하려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진구 구의현대 7단지는 입주민들만 사용하던 어린이공부방과 탁구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해 운영 중이다. 동대문구 전농SK는 관리동 지하 여유공간을 보수해 책 2200여 권을 비치한 북 카페을 조성했다. 도봉구 창동대우는 층간소음 완화를 위해 이웃에게 편지쓰기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14일 '2016년 하반기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을 열고 아파트 공동체 우수사례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공동체 우수단지 순위가 결정된다.
진경식 서울시 공동주택과장은 "아파트 공동체 우수사례를 공유해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