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써밋 프라니티'…예술·AI 결합한 명품 조경 설계 제안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써밋 프라니티'…예술·AI 결합한 명품 조경 설계 제안

김평화 기자
2025.08.12 13:54

대우건설(23,500원 ▼250 -1.05%)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를 개포의 세대교체를 이끄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세계적 건축가와 국내 대표 조경 전문가가 참여한 명품 조경 설계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조경 설계는 루브르 박물관, 엘리제궁, 루이비통 본사 등을 설계한 프랑스 건축가 장 미쉘 빌모트(Jean-Michel Wilmotte)와 조경 전문기업 VIRON(바이런)이 공동으로 작업했다.

디자인 디렉터인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는 '서울특별시 조경상 우수상'과 'IDEA Design Award 본상' 등 다수의 국내외 디자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대지에 새겨진 자연의 결이 도시와 호흡하다'를 콘셉트로, 지상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필로티 높이를 높여 단지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공원으로 조성하는 설계를 제안했다.

'써밋 프라니티'는 AI를 활용해 예술과 미디어를 접목한 조경 공간도 도입한다. '인터랙티브 AI 아트존'은 입주민의 행동·소리·터치 등 움직임을 실시간 분석해 매번 다른 미디어 아트를 구현, 거주자에게 참여형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트 플레이그라운드'에는 단지 인근 명문 사학인 중동고등학교의 상징 동물인 사자 모티브 놀이대가 설치된다. 사자가 중동고 방향을 향하도록 설계해 '미래를 향한 꿈'을 응원하는 상징성을 담았다.

레스토랑과 맞닿은 중앙 정원 '워터폴 가든'은 선큰 공간과 수경시설을 결합해 정적인 단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벽면을 타고 흐르는 벽천은 자연친화적 경관 연출과 휴식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모든 동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시크릿 필로티 가든'을 조성한다. 돌·숲·물 3가지 테마의 프라이빗 가든, 반실내형 프라이빗 아웃도어 짐, 출입구 전면 웰컴 가든으로 구성해 프라이버시와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IDEA·레드닷) 본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입증된 디자인 역량으로 조경 미학의 정수를 구현하겠다"며 "자연을 닮은 풍경 속에서 일상의 품격을 완성하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조합원께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평화 기자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