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레벨4' 완전자율차 상용화…도심항공 상용화는 2028년

내년 '레벨4' 완전자율차 상용화…도심항공 상용화는 2028년

이정혁 기자
2026.02.26 11:00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7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 소재 도로에서 원격 주행 기능이 탑재된 기아 신개념 PBV(맞춤형 전기 모빌리티 차량) 'PV5'가 관제센터에 의해 차량 내 운전자 없이 주행하고 있다. 원격 주행 시스템은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SUM, KT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 제주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첨단 주행 기술이다. 2025.11.27. oyj4343@newsis.com /사진=오영재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7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 소재 도로에서 원격 주행 기능이 탑재된 기아 신개념 PBV(맞춤형 전기 모빌리티 차량) 'PV5'가 관제센터에 의해 차량 내 운전자 없이 주행하고 있다. 원격 주행 시스템은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SUM, KT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 제주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첨단 주행 기술이다. 2025.11.27. [email protected] /사진=오영재

국토교통부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K-AI' 시티 실현을 위해 2027년 완전 자율주행차에 이어 2028년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모빌리티 강국 청사진이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의 '2030 모빌리티 혁신성장 로드맵'을 26일 발표했다. 2022년 9월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이후 두 번째로 이번에는 K-AI 시티 구상에 맞춘 'AI 기술'이 중심이다.

국토부는 2027년 AI기반 '레벨4'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청사진에 앞서 올해 광주광역시에 자율차 200대를 투입해 대규모 실증에 나선다. 현대차와 카카오모빌리티 등 완성차, 플랫폼 등 다양한 업체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실주행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공유하는 자율주행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실증 → 데이터 수집 → 학습'에 이르는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개발 체계다.

UAM은 2028년 공공 서비스 중심의 상용화에 나선다. 2030년에는 민간 주도 서비스 도입을 본격 지원한다.

내년에 기체인증, 사이버보안 등 안전체계를 정비하고 2028년까지 기체인증, 사이버보안 등 안전체계를 갖춘다. UAM의 '실증 → 초기상용화 → 본격 상용화'로 이어지는 단계적 상용화다.

드론은 각종 부품과 기술의 국산화에 초점을 맞춘다. 소방, 항공, 농업 등 활용도가 높은 5대 분야 드론 완성체와 모터, 영상송수신장치 등의 핵심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신차 중 친환경차 비율은 2030년까지 40%, 2035년까지 70% 달성하는 목표를 세웠다. 수소 전세버스 차령연한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함께 2027년 수소열차 실증, 2029년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착공(시험선로 12km) 등 다양한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의 도입을 지원한다.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은 "산업 전 분야에서 AI전환으로 혁신의 속도가 전례없이 빨라지고 있다"며 "이번 로드맵이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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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이정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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