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 4년만 67억 대박…삼성동 건물 145억에 던졌다

배우 혜리, 4년만 67억 대박…삼성동 건물 145억에 던졌다

전형주 기자
2026.03.04 17:05

[스타★부동산]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4년째 보유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건물과 토지를 매각한다. /사진=뉴스1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4년째 보유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건물과 토지를 매각한다. /사진=뉴스1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4년째 보유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건물과 토지를 매각한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혜리는 지난달 6일 삼성동 건물을 토지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매물로 내놨다. 매물 희망가는 145억원이다.

앞서 혜리는 2022년 8월 개인법인 엠포 명의로 삼성동 다가구주택을 77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대지면적 225.2m²에 연면적 585.02m로, 대지면적 3.3m²당 단가는 1억1376만원 수준이었다.

혜리는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684.4 규모로 재건축했다. 아울러 신한자산신탁과 담보신탁을 맺고 건물 소유권을 넘겼다. 비용 절감과 대출 한도를 늘리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건물 등기부등본을 보면 신탁수익권증서를 담보로 대출받아, 부동산에 직접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는 않다.

혜리 삼성동 건물 전경. /사진=네이버 지도
혜리 삼성동 건물 전경. /사진=네이버 지도

혜리는 취득세와 건물 신축비 등으로 30억원가량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 매물 희망가에 거래가 성사된다면 혜리는 부대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단순 계산으로 4년 만에 37억원 넘는 차익을 거두게 된다.

업계에서는 혜리 건물이 주변 시세 대비 가격이 비싼 편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혜리 건물은 대지면적 3.3m²당 6438만원 수준인데, 인근 선정릉역 대로변 이면도로에 있는 신축 건물은 대지면적 3.3m²당 532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3.3m²당 약 1000만원 비싼 셈이다.

혜리는 삼성동 건물 외에도 역삼동 건물 1채를 보유하고 있다. 역삼동 건물 역시 엠포 명의로 보유 중이며, 2021년 3월 매입해 재건축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대지면적 245.3㎡(74.2평), 연면적 499.88㎡(151.21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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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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