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뉴타운 정비사업 속도…2·3·6·8구역 인허가 절차 착착

노량진 뉴타운 정비사업 속도…2·3·6·8구역 인허가 절차 착착

김지영 기자
2026.03.13 11:06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토지이용계획/ 사진제공=동작구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토지이용계획/ 사진제공=동작구

노량진 뉴타운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서울 동작구에 따르면 최근 노량진2·3·6·8구역 등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이하 노량진 뉴타운) 핵심 사업지의 인허가 절차가 잇달아 처리됐다.

노량진 뉴타운은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확정된 이후 2009~2010년에 걸쳐 8개 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현재 이 일대에서는 총 1만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노량진2구역(노량진동 312-75 일대)은 지난달 13일 사업시행계획(변경) 인가를 받았다. 이번 계획에는 △시공사 특화 설계를 반영한 전용 및 세대 공용면적 조정 △단열 성능 강화를 위한 단열재 개선 △피난동선, 채광 등을 고려한 부대복리시설 배치계획 변경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구역은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404세대 규모의 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같은 날 노량진8구역(대방동 23-61번지 일대)에 대한 관리처분계획(변경) 인가도 이뤄졌다. 노량진8구역은 지하철 1·9호선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대방공원·용마산 등 교육·녹지 인프라도 가까워 입지적 강점이 돋보이는 곳이다. 향후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에 987세대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지난달 25일 노량진3구역(노량진동 232-19번지 일대) 관리처분계획 인가도 통과됐다. 노량진3구역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따라 최고 49층, 총 1250가구의 대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구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이주·철거와 사업시행계획 변경 절차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노량진6구역(노량진동 294-220일대)은 이달 11일 관리처분계획(변경) 인가가 처리됐다. 관련 내용은 오는 19일 고시될 예정이다. 노량진6구역은 노량진 뉴타운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구역으로 다음달 초 첫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149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뉴타운은 동작구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노량진1~8구역 모두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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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김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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