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남권 국평 분양가 18억에도…더샵 신길센트럴시티, 최고 102대 1 청약 흥행

비강남권 국평 분양가 18억에도…더샵 신길센트럴시티, 최고 102대 1 청약 흥행

배규민 기자
2026.04.01 10:15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조감도/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조감도/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비강남권 '국평 18억원대' 분양가로 관심을 모았다. 영등포 신길동 '더샵 신길센트럴시티'가 최고 102 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1.9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227가구 모집에 7233명이 몰렸다.

특히 전용 84㎡B 타입은 1가구 모집에 102명이 청약하며 최고 경쟁률(102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18억6000만~18억8000만원 수준이다. 비강남권에서도 '국민평형 18억원대' 시대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중소형에서도 수요가 집중됐다. 전용 59㎡B는 124가구 모집에 50.5대 1, 59㎡A는 41.4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14억5000만원 수준으로 59㎡ 역시 15억원에 근접했다.

높은 분양가에도 청약이 몰린 배경으로는 △신풍역 더블 역세권 입지 △여의도 접근성 △브랜드 대단지 희소성 등이 꼽힌다. 특히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까지 3정거장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특별공급에서도 250가구 모집에 8426명이 몰리며 평균 33.7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실수요 중심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서울 공급 부족 속 입지 선호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접근성이 높은 비강남권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고분양가에도 수요가 시장을 떠받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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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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