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산, 1분기 수익성 대폭 개선…영업익 48.5%↑

IPARK현산, 1분기 수익성 대폭 개선…영업익 48.5%↑

남미래 기자
2026.04.27 10:11

올 1분기 IPARK현대산업개발(23,500원 ▼800 -3.29%)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50% 가까이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약 5년 만에 두 자릿수로 다시 올라섰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6739억원으로 전년 동기(9057억원) 대비 25.6%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간 매출 목표(4조2336억원)의 약 16% 수준이다.

회사 측은 매출 감소 배경으로 계절적 요인과 기저효과를 꼽았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동절기 영향으로 공사 진행 일수와 공정률이 낮았고 전년 말 대형 현장 준공으로 외형이 일시적으로 줄었다"며 "서울원 아이파크, 천안 아이파크시티,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주요 사업지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연간 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 1분기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전년 동기(540억원) 대비 48.4%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1.9%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2분기 이후 약 5년 만에 두 자릿수 회복이다. 자체 주택사업과 우량 사업지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재편되며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32조850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택(외주)이 19조2915억원(58.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주택(자체) 9조3892억원(28.6%) △일반건축 2조9441억원(9.0%) △토목·SOC 1조2258억원(3.7%) 등의 순이다.

1분기 신규 수주액은 309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85억원) 대비 71.6% 감소했다. 회사는 올해 연간 신규 수주 목표로 6조5331억원을 제시한 상태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손익 중심의 선별 수주와 관리 강화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이 기업가치 제고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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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남미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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