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부의 AI(인공지능) 사업 강화 기조에 맞춰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공사는 '2026년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공항 혁신을 선도하고 공항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와 인천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인천공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지역 기반 혁신기업의 성장 기회도 제공하는 차원이다.
올해는 AI, 딥테크 기반 기술을 활용해 공항에 적용 가능한 혁신 서비스를 발굴한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초격차 분야는 10년 이내)의 AI·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이다.
총 10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 △공항연계 프로그램 △시장진출 고도화 지원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총 5억 원 규모의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잠재성이 확인된 우수 기업의 경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사의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판로개척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공항 산업과 첨단 기술을 연결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