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라오스 메콩강변 인프라사업 준공…동남아 입지 강화

동부건설, 라오스 메콩강변 인프라사업 준공…동남아 입지 강화

남미래 기자
2026.07.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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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 종합관리사업 2차 전경 /사진제공=동부건설
메콩강 종합관리사업 2차 전경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7,350원 ▲150 +2.08%)이 라오스 메콩강의 홍수 피해 예방과 도시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추진된 인프라 공사를 마무리했다.

동부건설은 '메콩강 종합관리사업 2차 건설공사'(Mekong River Integrated Management Project Phase-II)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메콩강변 일대를 정비해 홍수와 하천 침식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생활환경과 도시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공적개발원조 기반 인프라 프로젝트다. 메콩강변 제방 축조 및 호안 정비 9.3km를 비롯해 강변공원 4.3ha, 강변도로 4.4km, 보행로 1.01km 등을 조성했다.

발주처는 라오스 비엔티안시 공공사업교통국이며 사업 재원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마련됐다. 동부건설은 60%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총 공사금액은 582억원, 공사기간은 55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치수 안정성 확보와 도시공간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 종합 인프라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방과 호안 정비를 통해 반복적인 침수 위험을 줄이는 한편 강변공원과 도로·보행 인프라를 함께 조성해 비엔티안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수변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해외 공적개발원조 인프라 사업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그동안 국내외 도로·교량·항만 등 다양한 토목 인프라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과 사업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시공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인프라 사업 경험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19년 라오스 사반나켓 농촌종합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가 발주한 홍수 피해 저감 사업, 이번 라오스 메콩강 종합관리사업 2차 공사 등을 잇달아 수행했다. 베트남 미안~까오랑 도로공사 등으로 사업 영역도 넓히며 동남아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메콩강 종합관리사업 준공은 동부건설이 해외 토목 인프라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춘 우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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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남미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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