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구리 꺾이고..."서울 이 동네 뜬다" 몸값 오르는 곳은

동탄·구리 꺾이고..."서울 이 동네 뜬다" 몸값 오르는 곳은

홍재영 기자
2026.07.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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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74주 연속 상승

(화성=뉴스1) 김영운 기자 = 최근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경기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가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규제지역 효력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토지거래허가구역은 7월 5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지정된다.  사진은 30일 경기 화성시 동탄구 일대의 모습. 2026.6.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화성=뉴스1) 김영운 기자
(화성=뉴스1) 김영운 기자 = 최근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경기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가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규제지역 효력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토지거래허가구역은 7월 5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지정된다. 사진은 30일 경기 화성시 동탄구 일대의 모습. 2026.6.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화성=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 외곽 아파트 매매가가 중하위권 지역을 중심으로 7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최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경기 화성 동탄구와 구리시는 상승 속도가 반감됐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7월 둘째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와 같은 0.30% 상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값은 7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전주 대비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서울 외곽 매매가 중하위권 지역 중심의 강한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성북구(0.49%)는 정릉·하월곡동 대단지 위주로, 구로구(0.44%)는 개봉·구로동 역세권 위주로, 중구(0.40%)는 신당·황학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서구(0.38%)는 등촌·마곡동 대단지 위주로, 중랑구(0.37%)는 신내·면목동 역세권 위주로, 노원구(0.37%)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마포구(0.37%)는 상암·창전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매도·매수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선호도가 높고 수요가 지속되는 역세권·대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상승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매매가 지수는 0.21% 상승을 기록해 전주(0.23%) 대비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화성 동탄구(0.73%)는 목·영천동 준신축 위주로, 수원 영통구(0.64%)는 영통·망포동 대단지 위주로, 광명시(0.59%)는 하안·철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동탄,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5일부터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중 기흥은 이번 조사에서 0.59% 상승을 기록해 전주(0.56%) 대비 상승폭을 키웠지만 구리는 0.31% 상승을 기록해 전주(0.64%) 대비 상승폭이 절반 이상 꺾였다. 동탄의 상승세도 전주 1.29%에서 0.73%로 둔화됐다.

인천은 전주와 같은 0.03% 상승을 기록했고 세종은 0.02% 상승을 기록해 전주(-0.05%) 대비 상승전환 했다.

한편 서울 전세가격지수는 0.28% 상승을 기록해 전주(0.31%) 대비 상승폭을 줄였다. 전세 오름세 역시 서울 외곽 매매가 중하위 지역이 주도하는 상황이다.

성북구(0.49%)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강동구(0.44%)는 암사·명일동 위주로, 노원구(0.41%)는 상계·중계동 역세권 위주로, 송파구(0.41%)는 문정·잠실동 위주로, 도봉구(0.40%)는 창·쌍문동 위주로, 금천구(0.40%)는 독산·시흥동 대단지 위주로, 강북구(0.37%)는 미아·번동 위주로, 중랑구(0.35%)는 신내·상봉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학군지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승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말했다.

경기도 전세가 지수는 0.16% 상승을 기록해 전주(0.17%) 대비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광명시(0.53%)는 철산·하안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화성 동탄구(0.50%)는 영천·산척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구리시(0.35%)는 인창·수택동 대단지 위주로, 하남시(0.32%)는 망월·신장동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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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홍재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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