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건설이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를 지정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내부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DL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원그로브에서 '2026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과 자율준수 선서, 대표이사 메시지 전달 등이 진행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책 방향과 원사업자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교육도 실시했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건설업은 하도급 거래와 계약·입찰, 공사대금 지급 등 업무 과정에서 공정거래 관련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DL건설은 각 부서 담당자를 중심으로 업무별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하정민 DL건설 대표이사는 "컴플라이언스가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실제 업무 과정에서 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경영활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업무에서 자율준수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