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줄인 숨은 일꾼 찾아 시상

교통사고 줄인 숨은 일꾼 찾아 시상

김성희 기자
2007.10.05 06:00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일해온 숨은 일꾼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이 국회에서 열린다.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대표 정세균)은 1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2007 선진교통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경찰청, NGO교통안전포럼, 손해보험협회가 후원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국무조정실장, 건설교통부장관, 경찰청장, 교통유관기관장 및 시민단체 대표들과 각 기관 소속 임직원 및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 교통사고 예방에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대해 시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전인석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교통사고 현장의 참혹한 모습과 부상자 및 사망자 유가족들의 생생한 증언, 교차로 CCTV 화면에 잡힌 사고 순간들을 담은 영상물이 방영돼 교통사고의 참상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각계 각층의 노력을 촉구할 방침이다.

개인상 수상자 총 61명에게는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 등의 표창장과 공로패가 주어지며, 총 6개의 단체상 수상기관에는 표창장과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대통령표창은 △권상호 교도관(천안개방교도소) △손삼호 대장(사랑실은교통봉사대) △장동환 경감(경찰청 교통안전과) △최동환 주사보(경북 경산시청)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교도소 복도를 실제 도로처럼 꾸며 재소자들이 교통법규를 지키도록 하고, 남들이 잠든 시간인 새벽 0시에 음주운전 추방 캠페인을 벌여왔다. 또 무인단속카메라의 정상 작동률을 99%로 높여 평균 시속 5Km의 속도 감소효과를 거두는가 하면 음주운전자들에게 현장체험 교육시 교통캠페인을 함께 벌이도록 하는 등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큰 공헌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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