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행장 취임 후 첫 공식행사..고객관리 강화에 역점
수협은행이 올해 사업목표를 오는 11월 말까지 한 달 앞당겨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직원들도 1인당 10개 신규계좌 유치 등에 나선다.
수협은행은 27일 최근 취임한 이주형 행장 및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운동 선포식을 갖고, 올해 11월 말까지 연간 목표를 조기에 달성키로 했다.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는 950억원으로, 수협은 오는 2013년까지 자산 30조원, 연간 순이익 3000억원, ROA 1%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협은행은 △고객관리 역량강화 △비이자사업 강화 △선제적 위험관리 등을 핵심 전략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객관리 강화를 위해 직원들은 앞으로 1인당 10개 신규계좌를 유치하고 계좌당 100만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또 'MVP123운동'을 통해 하루 중 기존 거래업체 2곳 및 신규업체 3곳 이상을 방문해야 한다. 1주일에 1개 기업에 대해 1개 이상 부수거래를 늘리는 '1플러스1운동'도 예정돼 있다.
수협은행은 이밖에 자산건전성과 유동성 비율 등에 대한 사전 관리 및 불완전 상품 판매 방지 등 리스크 관리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수협은행은 내부적으로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일정수준 이상의 수익을 창출한 상품개발 직원과 아이디어 제공자에게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영업점장 계약 공모제 도입 등 조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과주의 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