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 3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 성장률이 0% 정도만 되면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플러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보도에 김혜수기잡니다.
< 리포트 >
올 3분기 우리경제는 지난 2분기보다 2.9% 성장했습니다.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0.6% 성장해 1년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습니다.
3분기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린 것은 정부가 아닌 민간부문이었습니다.
[인터뷰]<한국은행 김명기 경제통계국장>
'민간부문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그 결과 2분기부터는 민간부문이 GDP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CG>정부의 승용차 세제혜택과 신차효과로 민간소비는 지난 2분기보다 1.4% 성장했습니다.
<CG>반면 정부소비는 같은 기간 0.8% 감소했습니다.
생산 부문에서도 기업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제조업이 전분기에 비해 8.7%증가했고, 서비스업도 0.6%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리경제의 회복속도를 볼 때 올 4분기 성장률도 플러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인터뷰]<SK증권 송재혁 연구원>
현재 나타나고 있는 재고가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되면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효과라든가 민간부문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나는 회복능력 이런 걸 감안할 때 속도는 완화되더라도 연간 플러스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은행도 전기대비 올 4분기 성장률이 0% 정도가 되면 올해 연간 성장률이 플러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