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캠코)가 다음달 2, 3일 이틀간 787억원 규모, 92건의 국세물납비상장주식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매 종목은 제조업 47개, 건설업 18개, 도·소매업 7개, 부동산 및 임대업 11개, 기타 9개 등이다.
특히 도일산업의 지분 75%를 매각하는 등 12개 종목이 지분율 20% 이상을 매각한다. 또 금아산업, 영신정공, 삼화정밀 등 3개 종목은 최초 매각예정가의 50%에 공매를 시작한다.
입찰을 희망하면 온비드 사이트(www.onbid.co.kr)에 회원가입을 하고, 실명확인을 위해 공인인증기관의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한다. 입찰기간 동안 온비드에 입찰서를 제출하고,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 예금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으면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가지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안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국세물납 주식은 납세자가 상속세나 증여세 등을 현금대신 주식으로 납부한 정부소유 주식이다. 캠코는 정부의 위탁을 받아 물납주식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