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매업무 적자 매년 증가"

"캠코, 공매업무 적자 매년 증가"

도병욱 기자
2009.10.09 11:51

[국감]정무위 소속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

자산관리공사(캠코)의 공매업무 관리소홀로 관련 적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이 9일 캠코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매업무 관련 적자 규모는 68억 7700만원으로 29억 7900만원을 기록한 2004년보다 130.8% 늘었다.

2004년 이후 적자 규모는 △2005년 38억 2000만원 △2006년 41억 1600만원 △2007년 68억 1500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적자규모는 49억 2100만원이었다.

적자 규모가 매년 증가하는 것은 수익 증가율보다 소요비용 증가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소요비용은 2004년 142억 9900만원에서 지난해 204억 1700만원으로 42.8% 늘었다. 같은 기간 수익은 113억 2000만원에서 135억 4000만원으로 19.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 의원은 사전 공개한 질의 내용을 통해 "적자 수익구조가 개선되기는커녕 적자폭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이철휘 캠코 사장은 해명과 향후 개선방안을 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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