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이 해외투자과정에서 리스크 관리에 실패해 2천80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전, 현직 사장을 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금호생명에 기관경고를, 최병길 전 사장과 박병욱 현 사장에게 문책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번 해외투자 손실로 금호생명은 지급여력비율이 추락하는 등 부실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으로 3년간 금호생명은 다른 금융업에 진출하는 것이 제한되고 같은 기간 전·현직 두 사장도 다른 금융회사 임원이 될 수 없거나 연임을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