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에 이어 대기업의 1차 협력기업인 중견기업이 2·3차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펀드 조성에 나서 새로운 상생모델이 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7일 중견기업인 서울반도체㈜, 세종공업㈜와 상생펀드를 조성해 2, 3차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대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력대출은 서울반도체㈜, 세종공업㈜에서 은행에 무이자로 자금을 예치(서울반도체 15억 원, 세종공업 20억 원)하고 은행은 이 예치금의 5배를 대출펀드(서울반도체 75억 원, 세종공업 100억 원)로 조성해 협약기관에서 추천하는 2?3차 협력 중소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 대출은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되며,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 금리도 최고 1.7%까지 감면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중견기업의 상생펀드 조성은 국내 산업 전반으로 상생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며 "중견-중소기업,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확대돼 합리적이고 건강한 상거래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