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산은 "박삼구 회장, 금호타이어 인수시 컨소시엄 구성 불가"

[단독] 산은 "박삼구 회장, 금호타이어 인수시 컨소시엄 구성 불가"

권다희 기자
2017.03.13 08:58

"우선매수권 제3자 양도 수용 불가"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 KDB산업은행은 우선매수권의 제3자 양도를 요청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측 요구에 대해 "수용 불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제3자에게 양도 불가능하다는 원칙은 약정에 명문화된 것으로 매각 추진 내내 지켜왔던 원칙이며 이에 따라 컨소시엄 구성도 허용할 수 없다는 게 원칙"이라며 "원칙을 바꾸면서까지 매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주협의회와 맺은 약정에는 '우선매수권자의 우선매수권은 주주협의회 사전 서면 승인이 없는 한 제3자에 양도할 수 없다'고 적혀 있다.

한편 산은 등 주주협의회는 10일 중국 더블스타와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결의했고 이날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체결일로부터 3일내에 우선매수권 조건이 박 회장측에 통보된다. 매각가격은 95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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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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