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미래·외국인 전략팀 신설…"신성장 동력 확보"

광주은행, 미래·외국인 전략팀 신설…"신성장 동력 확보"

김도엽 기자
2025.01.21 14:42
지난 20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지난 20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지난 20일 광주 광주은행 본점에서 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상반기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 성장 동력 강화 △핵심 역량 강화 △지역 밀착·ESG 경영 고도화 △질적 성장을 통한 내실경영 추진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을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도다.

고 행장은 세부 전략으로 우선 미래전략팀과 외국인전략사업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아울러 기업금융센터, 거점별 WM라운지, 외국인 전문 금융센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채널 전략을 추진하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도 내비쳤다.

또 지역 밀착 경영을 강화하고 상생 금융 지원을 통한 지역 특화 ESG 경영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핵심 사업을 통해 전략적 자산을 늘리고 선제적 건전성 관리를 통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끝으로 고 행장은 불안정한 대내외 정치 상황 속에서 금융시장 변동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과감한 리더십 추진을 통해 영업 자산 성장을 가속화해 리딩뱅크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고 행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 위축과 한국 경제의 1%대 저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제4인터넷전문은행 출범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2025년 상반기는 '상전벽해(桑田碧海)'의 금융환경에 놓일 것으로 보여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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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도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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