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에 배송된 125켤레 신발…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뜻깊은 나눔

복지시설에 배송된 125켤레 신발…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뜻깊은 나눔

이창명 기자
2025.03.06 10:51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5일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 100켤레의 운동화와 구두 25켤레를 전달했다./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5일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 100켤레의 운동화와 구두 25켤레를 전달했다./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지난 5일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은평의마을'에 운동화 100켤레와 구두 25켤레가 배송됐다.

발송인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적혀 있었다. '은평의마을'은 성인 남성 노숙인들을 위한 시설이다. 진 회장은 2019년 3월 은행장 취임 이후 이곳에 머무르는 노숙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틈날 때마다 개인적으로도 방문해오고 있다. 회장에 취임한 이후엔 지주회사 창립기념식 등 각종 행사비용을 줄여나가며 '은평의마을'에 승합차량을 기부하기도 했다.

진 회장은 평소 복지시설에 쌀이나 과일 등을 전달하고, 장마철엔 취약계층을 위해 우산으로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신발 기부에는 더 뜻깊은 사연이 있다. '은평의마을'에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생활인 1명이 자립을 결심해 새출발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진 회장은 생활인들에게도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이들의 발크기를 미리 파악해 운동화와 구두를 준비했다고 한다.

진 회장의 꾸준한 기부는 그룹 내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진 회장의 특별한 나눔을 통한 솔선수범의 모습 덕분에 그룹사 임직원들에게도 일상적인 나눔활동이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당시 신한은행장)이 2019년 11월 은평의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은평의 마을' 홈페이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당시 신한은행장)이 2019년 11월 은평의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은평의 마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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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이창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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