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이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환경교육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지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환경 분야 단체 포상 가운데 최고 등급의 훈격이다.
환경부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한다. 교보생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진정성 있는 환경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의 ESG 활동은 창립 이념인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을 실천해온 신창재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다. 신 대표는 고객과 주주, 보험설계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지향하며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으로는 '지구하다 페스티벌'이 있다. 교보생명이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는 탄소 저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규모 시민참여형 환경축제로 지난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민과 학생 50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환경 지구본 공모전 △환경 작가 북 콘서트 △지구시민 환경교육 숏폼 공모전 등 대국민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왔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이동환경교실'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서울·인천 지역의 100여 개 학교와 기관에서 약 2만 명이 참여했다.
사내 ESG 문화도 내실 있게 자리 잡고 있다. 임직원 3350여 명이 환경보호 서약서에 참여하고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들의 이름으로 총 6700그루의 묘목을 베트남 빈곤 농가에 기부했다. 전국 단위의 플로깅 활동과 연말 재사용품 기부 프로그램 '굿윌마켓'도 지속 운영 중이다.
교보생명은 ESG 전 영역에서 업계 최초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으며 2011년부터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12년에는 정관을 개정해 '이해관계자 간 장기적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문구를 서문에 명시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환경보호는 물론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환경 교육 사업을 통해 누구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