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55,000원 ▲500 +0.92%)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45조6304억원 취급고와 1617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 3분기 삼성카드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같은 기간 8.5% 증가한 45조5143억원이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41조2357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2786억원이다. 할부리스 사업 취급고는 1161억원이다.
카드사업 취급고 증가 원인은 우량 회원 확대와 선별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다.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61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카드 이용 금액과 상품채권 잔고 성장으로 영업수익은 증가했으나 금융비용과 대손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에 영향을 줬다.
지난달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채권 비율은 전 분기 대비 0.05%P(포인트) 하락한 0.93%를 기록했다.
오는 4분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카드 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카드는 본업의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플랫폼, 데이터, 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