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3분기 누적 순익 5145억원…사상 최대 실적

신한라이프, 3분기 누적 순익 5145억원…사상 최대 실적

배규민 기자
2025.10.28 14:49

킥스 231%→189.96% 하락

신한라이프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51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4671억원) 대비 10.1%(474억원) 증가한 수치로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신한라이프는 2022년 4494억원, 2023년 4724억원, 2024년 5284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꾸준히 끌어올려 왔다. 올해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이 전망된다.

3분기 누적 APE(연납화보험료)는 1조23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44억원) 늘었다. 보장성 보험 APE는 1조128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584억원) 대비 2.5% 감소했으나 저축성 및 연금 APE는 1110억원으로 전년 동기(571억원)보다 94.4%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5738억원으로 4.4% 감소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20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4%(104억원), 전분기 대비 10.7%(196억원) 증가했다. 금융손익은 주가지수 변동성으로 분기 기준 감소했지만, 누적 기준으로는 17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6%(593억원) 늘었다.

자산 규모와 이익 창출 기반도 안정적으로 확대됐다.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60조3793억원, 계약서비스마진(CSM)은 7조6092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3%(3824억원), 전분기 대비 4.7%(3446억원)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89.96%(잠정치)로 집계됐다. 2분기(196.70%)보다 6.74%포인트, 지난해 말(231.00%)보다는 41.0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8월 신종자본증권 만기 상환(3000억원)에 따른 가용자본 감소 영향이다. 다만 여전히 감독당국 권고치(130%)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자본 건전성은 양호하다는 평가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지속해온 비즈니스 이노베이션과 TOP2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과 회사의 장기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업무 혁신과 견고한 내부통제 기반을 통해 신뢰받는 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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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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