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임자 인선이 늦어졌던 서민금융진흥원이 차기 원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서금원 임원추천위원회는 10일 원장 모집 공모를 내고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다.
임추위는 서류심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이후 금융위원장이 후보자를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임명된 서금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현재 이재연 원장은 2022년 1월 취임해 3년 임기를 올해 1월 마쳤으나, 후임자 인선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유임하고 있다.
최근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금융위 1급을 포함한 금융권 고위직 인사가 속도를 내면서 서금원장 인선도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2016년 설립된 서금원의 초대 김윤영 전 원장은 수출입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2대 이계문 원장은 기획재정부, 이재연 현 원장은 한국금융연구원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