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놀유니버스에 금융 심는다…"여행·공연 안심하고 결제"

우리은행, 놀유니버스에 금융 심는다…"여행·공연 안심하고 결제"

이병권 기자
2025.12.04 10:47
(왼쪽부터)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가 지난 3일 놀유니버스-우리은행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모습. /사진제공=우리은행
(왼쪽부터)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가 지난 3일 놀유니버스-우리은행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모습.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놀유니버스와 함께 금융과 여행 산업의 시너지를 추진한다. 결제·플랫폼 협력부터 특화 금융상품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발굴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놀유니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우리은행의 티켓판매 플랫폼에 'NOL 티켓'의 공연·전시·스포츠 상품 일부를 입점시키기로 했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티켓판매 플랫폼의 자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결제 부문 협력도 구체화한다. 놀유니버스의 항공권 결제 시스템에 우리은행의 '우리SAFE정산'을 도입해 자금 정산의 안정성과 결제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공동 프로모션과 신규 상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NOL씨어터가 운영하는 공연장 내 네이밍 스폰서십 △놀유니버스의 선불 간편결제 서비스 'NOL머니'를 활용한 새로운 결제 모델 기획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특화 금융상품 개발 △여행·숙박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 협력을 이어간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금은 금융과 플랫폼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고객의 일상과 금융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시대"라며 "우리은행의 티켓판매 플랫폼과 우리SAFE정산을 통해 여행·공연 등에서도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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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기자

머니투데이 금융부를 거쳐 지금은 산업2부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기업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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