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부산 지역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3무(無) 마이너스 통장'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비대면 보증서대출 상품으로, 보증료·영업점 방문 절차·한도 심사 과정 등 3가지가 없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 개인신용점수가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이며 최근 3개월간 매출액이 300만 원 이상이거나 연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인 부산시 소재 개인사업자다. 대출 한도는 500만원으로 대출 조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한도 심사 과정 없이 500만원의 한도가 부여된다. 총 4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약 2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부산시가 운영중인 '3무(無) 희망잇기 카드 특례보증'의 일환이다. 카카오뱅크와 부산시는 이외에도 이자 지원, 9대 전략산업 지원, 성장동행 지원 등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자금을 제공해왔다. 향후에도 부산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부산시·부산신보와 손잡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금융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