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금융지원 협약…1230억 보증

신보,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금융지원 협약…1230억 보증

김미루 기자
2026.03.16 14:17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 첫번째)가 1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주요 참여기관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 첫번째)가 1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주요 참여기관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16일 광주시청에서 하나은행,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호남권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거점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신보에 총 30억원(특별출연금 20억원,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을 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123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호남권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신성장동력 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지역 기반 산업 영위기업 △고용 창출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를 0.3%포인트(P) 차감 지원한다. 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2년간 0.6%P의 보증료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 한도에서 2년간 연 2.0%P의 이자를 지원한다. 광주상공회의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광주·호남권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보는 광주·호남권이 첨단기술 중심의 미래 신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미루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미루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