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OCI홀딩스 맞손…인니에 '4.3억 달러' 반도체 공장 건설

신한은행·OCI홀딩스 맞손…인니에 '4.3억 달러' 반도체 공장 건설

김도엽 기자
2026.04.21 10:43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OCI빌딩에서 OCI홀딩스와 함께 진행한 ‘생산적금융 지원 및 미래성장 동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OCI빌딩에서 OCI홀딩스와 함께 진행한 ‘생산적금융 지원 및 미래성장 동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과 OCI홀딩스가 인도네시아에 4억 3500만 달러(약 6400억원) 규모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신설을 위해 협력한다.

신한은행과 OCI홀딩스는 지난 2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생산적 금융 지원 및 미래성장 동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첨단소재 등 미래 성장사업과 글로벌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 관련 설비투자와 운영자금에 대한 금융 지원과 주선을 추진한다.

첫 사례로 신한은행은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합작법인 'OTSM'이 추진하는 4억 3500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신설 사업에 외화지급보증(SBLC)과 신한은행 싱가포르 지점을 통한 외화대출 등 직접 금융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이 금융 지원이 산업 설비 확충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의 실행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첨단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확충을 금융으로 뒷받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생산 활동과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그룹의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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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도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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