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귀환, 코첼라 접수하고 8월 월드투어 '대장정' 예고

빅뱅의 귀환, 코첼라 접수하고 8월 월드투어 '대장정' 예고

김건우 기자
2026.04.21 13:58

그룹 빅뱅이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빅뱅은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할 계획이다.

2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53,800원 ▼600 -1.1%)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 12일과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무대에 올라 두 차례의 공연을 성료했다. 멤버들은 현장에서 "우리의 항해가 계속되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팀 데뷔 기념월인 8월부터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빅뱅의 복귀 무대에 주요 외신들의 호평도 잇따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빅뱅을 'K팝의 황제'라고 지칭하며 "글로벌 K팝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이후 등장한 거의 모든 그룹의 음악 스타일과 패션, 포부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친 그룹"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빅뱅에게 코첼라는 새로운 축제를 시작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무대"라고 말했다.

빌보드 역시 코첼라 3일 차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빅뱅의 활약을 꼽았다. 빌보드는 "K팝 세계에서 빅뱅의 인기와 영향력은 여전히 강력하다"며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무대로 몰려든 열렬한 팬들이 그 증거"라고 분석했다. 또한 메가 히트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유닛·솔로를 넘나드는 구성을 언급하며 "팬들을 K팝의 황금기로 이끌었다"고 호평했다.

LA 타임즈는 "K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룹 중 하나인 빅뱅이 2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현장 리뷰를 통해 "관능적이고 신나는 파티 음악으로 관객들을 끌어모았다"고 열광의 순간을 묘사하며 특유의 음악적 색채로 글로벌 팬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은 빅뱅의 존재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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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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