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상반기 당기순익 3105억… 전년 대비 7.5% 줄어

삼성카드, 상반기 당기순익 3105억… 전년 대비 7.5% 줄어

이창섭 기자
2026.07.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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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로고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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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50,200원 ▲1,400 +2.87%)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퇴직급여 충당금 선제 반영과 금융 비용 증가 등 여파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3105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원 이용 금액과 상품채권 잔고가 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했다. 다만 퇴직급여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면서 일회성 인건비가 늘었다. 차입금 규모 증가와 조달금리 상승으로 금융비용도 확대됐다. 삼성카드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총취급고는 96조5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이 중 카드 사업 취급고는 96조1282억원으로 9.1% 늘었다. 신용판매 취급액은 86조8519억원, 카드대출 등 금융 부문은 9조2763억원이다.

삼성카드는 우량 제휴사를 늘려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회원 수와 1인당 이용 금액이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89%로 전 분기 대비 0.03%P(포인트) 낮아졌다.

삼성카드는 "하반기에도 금융 비용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자산건전성과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인공지능)와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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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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