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공인 맞춤 신상품인 'NH제조소상공인화재보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와 인태연 이사장은 전날 경기도 화성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험도가 높아 민간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소공인들의 재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불의의 화재 사고로 인한 위험을 막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NH제조소상공인화재보험'은 △화재손해 △화재배상책임 △화재벌금 등 3대 핵심 피해를 보장하는 소공인 전용 상품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건물·시설·기계를 하나의 목적물로 묶은 '화재손해 통합한도(실손)' 담보를 탑재하여 최대 1억원 한도에서 실제 손해액을 유연하게 보상한다.
또 가입 문턱을 파격적으로 낮춰 소공인이라면 위험 업종이나 건물 구조에 관계없이 전 업종, 전 건물 '무심사 인수'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높은 위험도로 인해 가입이 어려웠던 현장의 인수 장벽을 완전히 해소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현장 중심의 상품 보급 확대와 함께 소공인 밀집 집적지를 중심으로 한 화재 예방 교육 및 안전 점검 활동을 단계적으로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 대표는 "이번 전용 상품 출시와 업무협약은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의 일터를 지키는 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