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Innovation) 기업=골프 시뮬레이션 ‘네이처’
“골프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케이온골프(대표 박명진)는 필드에서 공을 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골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네이처’를 개발, 골퍼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네이처는 자체 개발한 그래픽 엔진과 물리 엔진을 이용, 필드에서 실제로 골프를 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차별화한 기술 중 하나는 초고속 카메라 5대를 이용해 방향과 상관없이 공의 움직임을 정확히 측정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가상공간이지만 실제 공처럼 구현해낸다.
공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요소는 볼의 속도, 방향각, 발사각, 백스핀, 사이드 스핀 등이다. 기존에는 백스핀과 사이드 스핀을 정확히 측정할 수가 없었지만 오케이온골프는 초고속 카메라 5대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현장감을 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측정한 값을 가상의 필드에서 어떻게 구현해 내는가’다. 오케이온골프는 사이드 스핀의 양에 따라서 볼 휘어짐이 달라지게 한 데다 백스핀 양에 따라서도 그린에서 공의 구름이 달라지게 해 골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현장감 있는 공의 움직임 덕분에 게임의 몰입도가 높아지는 게 특징이다. 업체에 따르면 볼 움직임이 워낙 정확하다보니 필드에 자주 나가는 골퍼들이 더 좋아한다. 오케이온골프 관계자는 “네이처를 사용하는 영업장에는 저절로 단골손님들이 많아지는 효과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네이처로 운동하면 골프 실력이 대폭 향상된다”면서 “골퍼들이 어떤 자세로 스윙했을 때 공이 어떻게 날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어 롱 게임, 숏 게임은 물론 퍼팅에 있어서도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케이온골프는 스포츠 시뮬레이션 전문 업체로, 정확한 골프 시뮬레이션을 만들기 위해 8년 동안 연구·개발(R&D)에 힘써왔다. 다른 스포츠 분야로 R&D를 확대할 시기도 점치는 중이다. 일단 현재는 골프 시뮬레이션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