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및 해외지사 직원 20여명 합류...3월 팝업스토어 개장 5월 500명 채용 계획

이케아코리아가 오는 12월 경기도 광명시 1호점 영업 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국내 건축박람회에 참여하는 한편, 오는 5월 대규모 인력채용에도 나설 예정이다.
23일 가구업계 등에 따르면 이케아는 지난해말부터 스웨덴 본사를 비롯해 독일, 폴란드, 중국, 일본 등 전세계 주요 이케아 지사에 근무중인 10년차 이상 베테랑 직원 20여명을 이케아코리아에 파견,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마련에 착수했다.
이들 해외 직원들은 이케아코리아 직원 80여명과 함께 △세일즈 △마케팅 △프로퍼티(부동산) △물류 △케이터링(외식업) 등의 팀을 구성하고, 부문별 사업전략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케아일본과 중국 자사에서는 2~3명의 직원을 국내에 파견, 유럽과 차별화된 아시아 고객마케탕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제품은 전세계 이케아 매장과 동일하지만, 일부 인테리어제품 라인업과 영업 방식 등은 일본과 중국 매장의 특화된 전략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케아코리아는 올해 첫 공식행보로 지난 19일부터 5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향 하우징페어'에 참가했다. 단독 부스를 마련, 침대, 식탁, 쇼파 등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케아코리아는 오는 3월부터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915인더스트리갤러리'에 팝업스토어 'Hej Home!'을 개장,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Hej'는 스웨덴 말로 '안녕하세요'를, 'Home'은 영어로 집을 의미한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에게 이케아만의 가구 디자인과 패턴, 색감 등을 알리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말 개장 예정인 광명시 '1호점'을 위한 인력 충원에도 공격적으로 나선다. 이케아코리아는 오는 5월쯤 신규채용을 통해 500여명의 대규모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광명 1호점 매장에서 근무할 판매직원을 비롯해 이케아코리아 직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며 "채용 후 3~4개월 교육을 마친 뒤 12월 개장과 함께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