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드림]구직자 51.8% '학벌, 취업에 걸림돌'

[잡드림]구직자 51.8% '학벌, 취업에 걸림돌'

박계현 기자
2014.06.11 10:13

사람인 구직자 546명 설문…'서류전형 탈락시 의심'

구직자 2명 중 1명은 출신 대학이 취업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전문대 이상 재학생 및 졸업 후 구직자 546명을 대상으로 '학벌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8%가 '학교 간판이 취업 시 걸림돌이 된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은 '서류전형에서 계속 탈락할 때'(63.3%, 복수응답) 출신 대학이 취업에 걸림돌이 된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서류전형에서 필터링하는 학교가 있다는 소문이 돌 때'(44.2%), '학교별 취업 양극화가 심각하다고 할 때'(33.9%), '교수·선배의 도움을 받을 기회가 없을 때'(30.7%), '선배들이 취업을 어려워할 때'(30.7%) 등 상황을 꼽았다.

/자료제공=사람인
/자료제공=사람인

응답자들은 학벌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눈높이를 낮춘 입사지원'(49.8%, 복수응답), '토익 등 스펙 업그레이드에 집중'(42.9%), '열린채용 위주로 공략'(31.8%), '실무 능력 쌓아 창의 전형 등 공략'(25.7%) 등과 같이 구직활동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구직자의 59.3%는 '학벌이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선입견이 평가를 좌우할 것 같아서'(59.9%, 복수응답), '사회생활은 학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서'(51.2%), '직무능력과 연관된 것이 아니라서'(50%), '학벌보다 중요한 기준이 있어서'(33.3%), '학벌을 만회할 기회를 박탈해서'(32.4%) 등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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