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최고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어디?

2015년 최고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어디?

허정민 인턴기자
2015.09.07 13:48
/출처=액셀러레이터 랭킹 프로젝트(Seed Accelerator Ranking Project), 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
/출처=액셀러레이터 랭킹 프로젝트(Seed Accelerator Ranking Project), 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

세계 최대 기업가육성 비영리재단 카우프만재단이 발표한 스타트업 활동지수(the Kauffman Foundation’s Startup Activity Index)에 따르면 미국에선 매달 53만명이 창업을 한다. 그러나 이들 중 소수만이 성공하고 대부분 실패를 맛보게 된다. 왜 그럴까?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성장가도에 들어서려면 초기 기반을 튼튼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역할을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가 한다.

신생기업이 생존율을 높이려면 액셀러레이터의 참여가 필요하다. 즉, 초기자본투자, 멘토링, 네트워킹 등 같은 기반이 있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얘기다.

지난 4년간 수 많은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자문 등의 스타트업 지원 활동을 분석해온 ‘액셀러레이터 랭킹 프로젝트(Seed Accelerator Ranking Project)’는 스타트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더 나아가 성공 기반을 닦아준 10곳의 액셀러레이터를 최근 선정했다.

△엔젤패드(AnglePad)

구글 전(前) 직원 토마스 코르트(Tomas Korte)가 설립한 엔젤패드가 초기투자한 스타트업들은 총 2억5000만 달러(한화 2968억 원) 투자금을 유치했다. 엑시트(exit)규모는 약 8억 달러(한화 9497억 원)다. 엑시트한 스타트업은 Mopub(트위터(Twtitter) 인수), Adku(그룹온(Groupon 인수), Astrid, Blink(야후(Yahoo)인수), Spotsetter(애플(Apple) 인수) 등이다. 엔젤패드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0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먹커랩(MuckerLab)

투자·지원한 35개 스타트업이 총 2억5000만 달러(한화 2986억 원) 투자금을 유치했다. 먹커랩은 200명 가량의 멘토들로 이루어져 있다.

△테크스타즈(Techstars)

테크스타즈는 매년 12개 스타트업에 총 1억5000만 달러(한화 1798억 원)을 초기투자한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엑시트 규모는 총 50억 달러(한화 5조9345억 원)다. 테크스타즈 프로그램을 거쳐간 스타트업 중 77%는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카고 대학의 뉴벤처 챌린지(University of Chicago's New Venture Challenge)

시카고대학의 뉴벤처챌린지는 청년창업가를 위한 벤처투자사다. 시카고대학이 초기투자한 ‘GrubHub‘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5000만 달러(한화 2968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고 ’Braintree’는 8억달러 (한화 9530억 원)에 e-bay회사에 인수됐다.

△알캐미스트(Alchemist)

알캐미스트 데모데이에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자했던 투자자 비율은 20:1이였다. 알캐미스트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스타트업 중 절반은 데모데이가 끝나기 전에 50만 달러(한화 5000만원) 투자를 받았다. 2015년에 총 54개 벤처기업이 알캐미스트 프로그램을 거쳤다. 그 중 서른 곳은 평균 200만 달러(한화 2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스타트엑스(StartX)

투자한 스타트업 각각 평균 300만 달러(한화 35억 원)씩 , 총 7억 달러(한화 8333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스타트엑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중 85%가 생존하여 성장 중이다.

△앰플리파이(Amplify)

앰플리파이는 아이패드 등 전자기기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학교다. 멘토링 총 감독은 폴 브리커트(Paul Bricault) (그레이크로프트(Greycroft)의 공동기업파트너, EVP 전(前) 감독자문위원)이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와인추천 웹사이트 'Club W'와 e-스포츠 정보 제공하는 'Battlefy'를 만든 기업인을 육성했다.

△500스타트업스(500Startups)

1만 달러(한화 1000만 원)부터 300만 달러(한화 2억5000만 원)까지 초기투자(Seed Investment)를 지원한다. 500스타트업스가 초기투자한 곳의 75%는 후속투자를 받았다. 500스타트업스가 투자·지원한 Fitocracy, PicCollege 앱이 구글에 인수됐다.

△캐피털 이노베이터즈(Capital Innovators)

투자한 스타트업 중 52곳은 총 1억4000만 달러(1663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캐피털 이노베이터즈 프로그램을 거쳐간 스타트업 52 곳은 활발히 활동 중이다.

△드리밋 벤처스(Dreamit Ventures)

6년동안 총 200개의 스타트업을 론칭했다. 현재 기업가치는 약 10억달러(한화 1조원)에 달한다. 드리밋 벤쳐스 프로그램을 거친 스타트업 중 56%가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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