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기업 '킥더허들' 8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기업 '킥더허들' 8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류준영 기자
2022.03.15 09:57

프리 시리즈 B 유치 후 6개월 만에 기업가치 약 1200억으로 2배 성장

핏타민 화상 상담 서비스 이미지/사진=킥더허들
핏타민 화상 상담 서비스 이미지/사진=킥더허들

약사와 일대 일 온라인 화상 상담 진행 등을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킥더허들이 한화자산운용, 나우IB로부터 80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한 누적 투자액은 142억원이다.

특히 이번 투자 단계에서는 기업의 빠른 성장세를 인정받아 기업가치 약 12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작년 9월 프리시리즈 B 투자유치 당시 평가보다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킥더허들은 약사가 설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토틱스'를 내놓은 후 30종 이상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매년 300% 이상의 매출 상승을 달성하며 2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매칭 알고리즘 기술이 탑재된 약사 상담 기반의 개인 맞춤형 영양제 구독서비스 '핏타민'을 건강기능식품 R&D 전문기업빅썸, 참약사협동조합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런칭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났다. 핏타민은 자체 플랫폼에서 AI(인공지능) 맞춤 설문을 진행하고, 개인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약사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영양제를 구성해 월 정기 배송을 실시한다. 핏타민과 제휴한 오프라인 약국 상담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약사와 일대 일 화상 상담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최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 및 의료 빅데이터의 활용 촉진과 같은 헬스케어 산업의 본격적인 변화에 맞춰, 핏타민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김태양 킥더허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개인 맞춤 영양 플랫폼 시장을 선점한 후 약료데이터와 유전자 데이터를 통합한 딥러닝 기반의 개인 맞춤 영양 O2O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진료, 웰니스, 디지털 치료제 등 헬스케어와 관련한 전 분야를 융합하는 토탈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국내 최초의 헬스케어 데카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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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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