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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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6년차 스타트업 유승인네이처는 지난해 펄프기업 무림P&P(1,577원 ▲15 +0.96%)와 협업, 친환경 물티슈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2023 서울카페쇼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최고 지속가능 브랜드'에 선정됐다. 메타버스·VR(가상현실) 콘텐츠 기업 이한크리에이티브는 호텔롯데, 롯데월드와 협력해 롯데월드 전용 메타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두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을 통해서다.
중기부가 올해 이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 SK에너지, K-Water(케이워터) 등 대기업들이 수요기업으로 참가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찾는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대 1억원 이내의 사업화(PoC) 자금과 최대 1억2000만원 이내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문제해결형(Top-Down), 자율제안형(Bottom-Up), 수요기반형(On-Demand) 등 세 분야로 나눠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이 스타트업과 개방형 파트너십을 갖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달 수요기반형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 데 이어 이번에 문제해결형과 자율제안형 참여 스타트업을 뽑는다.
29일부터 공모하는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은 15개 수요기업이 제출한 협업과제에 대해 48개 안팎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수요기업은 GS건설(28,050원 ▲350 +1.26%), K-Water, SK에너지, 롯데중앙연구소, 섹타나인, 풀무원 엑소(음성센터), 한국마사회, 현대제철(28,800원 ▲300 +1.05%), 풀무원 엑소(용인 센터), LG이노텍(311,500원 ▲7,500 +2.47%), 안전보건공단, 현대건설(89,500원 ▲1,500 +1.7%), 무림P&P, 롯데건설, 현대코퍼레이션 등이다.
주요 과제는 △터널 안전시공 관리를 위한 AI기반 시스템(GS건설) △AI 기반 자율주행드론의 댐 감시시스템(K-water) 등이다. LG이노텍은 AI기반 비침습 연속혈당 모니터링(CGMS),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형 감속기 개발과제를 별도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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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부터 공모를 시작하는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은 민간에서 기존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수요기업이 각자 협업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 뒤 그중 우수한 곳을 추천하면 정부가 후속 연계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업과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동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선정한 스타트업도 지원할 수 있다.
자율제안형 수요기업으로는 CJ ENM(42,850원 ▼800 -1.83%), DB손해보험(179,100원 ▲5,000 +2.87%), KB국민카드, K-Water, SK텔레콤(76,200원 ▲1,900 +2.56%), 롯데벤처스, 풀무원, 한국전력공사, 한솔PNS, 현대건설, 호반그룹, SK에코플랜트, 두산에너빌리티, 우정바이오, 포스코 등이 있다.
문제해결형은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창업진흥원 케이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에서 공모접수한다.
중기부는 "자율제안형의 경우 수요기업별로 일정과 지원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해당 수요기업의 누리집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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