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경 농식품부 장관, 2024년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협의회 개최… 1948억원 지자체 펀드 연계

"매년 200억원 규모로 2027년까지 1000억원 이상 조성하는 그린바이오 전용펀드와 이와 연계한 지자체 펀드, 약 1948억원을 조성해 그린바이오 벤처창업을 활성화하겠다."
송미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2024년 그린바이오산업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그린바이오산업 분야 벤처창업 및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 등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이날 협의회 본회의에 앞서 '포항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착공식에 참석하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추진하는 전북 익산, 강원 평창, 경북 포항, 경남 진주, 충남 예산 등 5개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엔 5개 지역에 지원할 1413억원 규모의 그린바이오 전용펀드 조성과 함께 이와 연계한 1948억원의 지자체 펀드 연계 계획,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송 장관은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농업뿐만 아니라 농업을 둘러싼 전후방 산업과 연관돼 있다"며 "창업 및 민간투자 활성화 등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원팀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엔 지자체 관계자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유관기관장, 그린바이오 6대분야 전문가, 2024 CES(세계최대가전박람회)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 미드바르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