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셀, 오가노이드 심포지엄 성료…"NAMs 상용화·글로벌 진출 원년"

넥셀, 오가노이드 심포지엄 성료…"NAMs 상용화·글로벌 진출 원년"

박기영 기자
2025.11.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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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박정태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회장, 한충성 넥셀 대표, 윤석주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넥셀
(왼쪽부터)박정태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회장, 한충성 넥셀 대표, 윤석주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넥셀

넥셀은 지난달 30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넥셀 이노베이션 토크-뉴 에라 오브 오가노이드'(NEXEL Innovation Talk – New Era of Organoi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넥셀이 주최한 첫 공식 오가노이드 학술행사로 hiPSC(인체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오가노이드 기술의 산업화 현황과 NAMs(New Approach Methodologies) 적용 전략을 공유한 자리였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한국뇌연구원, 고려대학교,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등 주요 연구기관과 함께 바이오기업 및 제약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오가노이드의 상용화, 규제 적용, 산업 표준화를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넥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심장·간·뇌·폐 등 전 주요 인체 장기형 오가노이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hiPSC 기반 NAMs 플랫폼을 활용한 비임상 독성평가, 신약 스크리닝, 질환모델링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우동훈 넥셀 부사장은 "오가노이드는 더 이상 연구실의 개념이 아니라 산업의 언어가 됐다"며 "넥셀은 이미 NAMs 기술을 산업적으로 구현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가 요구하는 '재현성·규제 적합성·대량 생산성'을 모두 충족하는 상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넥셀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심근섬유화 모델을 이용한 항섬유화제 검증 △간 오가노이드의 약물대사 평가 △뇌 오가노이드 기반 신경독성 분석 △폐 오가노이드의 분화 제어 전략 등 NAMs 플랫폼의 실제 응용 사례를 발표했다.

한충성 대표는 "hiPSC 기반 오가노이드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글로벌 비임상 시장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솔루션"이라며 "NAMs의 산업적 표준화를 주도하며, 규제기관과 제약사, 연구기관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통합형 평가 플랫폼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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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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