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 디지털트윈 기업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가 철강 제조기업 '성원'의 생산 현장에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용접·열처리 공정을 디지털전환(DX) 기술로 가상화하고, 탄소배출·산업폐기물·불량·설비고장 등 복합적인 산업 문제에 선제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성원은 설비 자동화에 투자했음에도 이를 운영할 숙련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돼 왔다. 또 품종 교체 시 최대 4시간이 걸리는 세팅 작업과 수기 작업일보 중심의 공정 데이터 관리로 인해 이상 상황 예측 및 품질 관리 부분에서 한계가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스마트큐브는 이 같은 문제 해결하고자 △용접·열처리 공정 특성을 반영한 제조 장비 디지털트윈 라이브러리 및 3D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 구현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기반 센서 데이터 수집·처리 최적화 및 빅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 △불량·고장·순간정지를 사전 예측하는 AI 패턴 분석 툴 개발 △실제 설비 운영 매뉴얼 기반 가상 직무교육 콘텐츠 개발 △생산 부산물 추적·관리 및 탄소배출 저감 디지털전환 환경 구현 등을 적용했다.
임지숙 스마트큐브 대표는 "이번 실증은 제조 현장의 인력 문제와 품질 관리 한계를 AI·디지털트윈 기술로 개선한 사례"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철강 외 타 제조 산업군으로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