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테크, 리투아니아 'LABA7'과 국내 공식 딜러십 체결

네오테크, 리투아니아 'LABA7'과 국내 공식 딜러십 체결

김태윤 기자
2026.03.30 17:12
이준명 네오테크 대표(사진 왼쪽)와 안드리우스 LABA7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네오테크
이준명 네오테크 대표(사진 왼쪽)와 안드리우스 LABA7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네오테크

고성능 현가·제동 엔지니어링 기업 네오테크(대표 이준명)가 리투아니아 자동차 시험장비 기업 LABA7과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오테크는 LABA7의 국내 공식 딜러로서 장비 소개, 기술 커뮤니케이션, 시연 지원, 조달 대응 등 한국 시장 진입 전반을 맡는다. 회사 측은 "이미 LABA7의 쇼크업소버 다이나모미터(감쇠력 측정 장비)를 실제 사용하고 있어 단순 유통이 아닌 실무적 제안을 할 수 있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쇼크업소버 시험 장비를 넘어 전자기식 액추에이터(EMA) 기반 장비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업체 측은 "EMA 기술이 앞으로 스티어링 바이 와이어(SBW) 테스터기, 범용 압축·인장시험기(UTM), 모터 다이나모미터, 파워트레인 시험장비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이준명 네오테크 대표는 "국내 고객이 중요하게 보는 것은 장비 스펙보다 운영 가능성, 기술 대응 속도, 커스터마이징 유연성, 납품 후 지원체계"라며 "이 같은 요소를 한국 시장에 맞게 연결해 LABA7의 경쟁력을 전달하겠다"고 언급했다.

안드리우스(Andrius) LABA7 대표는 "한국은 테스트 인프라와 기술 이해도가 높고 정부와 산업이 시험·검증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곳"이라며 "쇼크업소버 테스트 장비를 넘어 EMA 기반 범용 시험장비, 파워트레인 및 드라이브트레인 시험 장비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만큼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열린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2026'에서 전시된 LABA7 EMA 장비는 현재 네오테크에 설치돼 있다. 연구기관, 공공 시험센터, 부품사, 모터스포츠 개발 분야 고객은 시연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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