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클리닉·만화제면소, '제1회 정신건강 인스타툰 창작 챌린지' 개최

삶클리닉·만화제면소, '제1회 정신건강 인스타툰 창작 챌린지' 개최

김태윤 기자
2026.06.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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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삶클리닉
사진제공=삶클리닉

삶(대표 최성웅)이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기업 만화제면소(대표 허주희)와 함께 '제1회 정신건강 인스타툰 창작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START! K-Unicorn 2026' 창업출정식을 계기로 시작됐다. 양사는 정신건강과 콘텐츠 분야를 연결하고자 협업을 추진했다.

문준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창업지원사업이 교육과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입교기업 간 실제 사업 협력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 간 강점을 연결해 공동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작 챌린지는 만화제면소 소속 인스타툰 작가 173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삶 클리닉의 심리검사를 받고 자신의 성격과 감정, 인간관계, 삶의 패턴 등을 각자의 그림체와 이야기로 재해석해 인스타툰을 제작한다. 양사는 작가들의 검사 이해를 돕고자 임상심리전문가의 온라인 해설 세션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검사 개발 배경과 결과 해석 방법을 배우고 이를 창작에 활용하게 된다.

허주희 만화제면소 대표는 "본인의 내면을 탐색하는 경험이 창작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작가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AI와 창작, 정신건강이 만나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최성웅 삶 대표는 "마음을 들여다본 경험을 그려내는 과정 자체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시도를 정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만화제면소는 AI 기반 캐릭터·만화 제작 기술로 인스타툰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삶 클리닉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기질성격·방어기제 등의 심리검사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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