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종합 보육서비스 플랫폼 '광진 NEST'서
두 기관 첫 공식 협력사업…14개사 무대 올라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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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광진경제허브센터)는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광진 네스트(NEST)에서 지역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데모데이인 '셋 플레이 인 네스트 코트(SET PLAY in NEST COURT)'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네스트는 매년 유망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무공간부터 멘토링·컨설팅·네트워킹 등 종합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신용보증기금이 광진구에 스타트업 보육·지원 공간인 '광진 NEST'를 개소한 이후 두 기관이 추진한 첫 공식 협력사업이다.
데모데이 행사에선 각 기관이 보육·지원 중인 스타트업 14개사가 국내 벤처캐피털·액셀러레이터 7개사 앞에서 IR 발표를 진행했다. 참여기업은 시드~시리즈 A·B 단계 업체들로 제조·AI·로보틱스·소비재·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투자기관으로는 로간벤처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더벤처스, 와이앤아처, 롯데벤처스, 우리기술투자,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연대해 민간 투자기관을 지역으로 유인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광진경제허브센터의 보육 인프라와 신용보증기금의 금융·보증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지역 스타트업이 민간 투자시장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
최홍준 광진경제허브센터 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단순한 발표 행사를 넘어 양 기관의 보육 역량을 투자시장과 연결하는 실질적 접점이었다"며 "공공기관이 함께 움직일 때 지역 창업 생태계가 더 단단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경제허브센터는 워크스페이스 플랫폼 전문기업 스테이지나인과 투자 연계 전문기관인 엔슬파트너스가 컨소시엄으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참여 스타트업 사전 코칭, IR 자료 고도화, 투자기관 매칭 분석 등 데모데이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후속 밋업 등을 통해 광진구 내 스타트업이 실제 투자 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