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이끌 국가대표 스타트업 50곳 뽑는다

K방산 이끌 국가대표 스타트업 50곳 뽑는다

최우영 기자
2026.07.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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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모두의 챌린지-방산' 2차 모집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군·방산 분야 수요기업과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 50곳을 모집한다. 선발된 팀에는 기술검증(PoC)과 시제품 제작 등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을 준다.

중기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모두의 챌린지-방산'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두의 챌린지-방산'은 혁신 스타트업의 방산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방산 분야 신기술 적용 수요가 있는 군·수요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난 3월 10개사를 지원했던 1차 모집에 이어 창업기업 5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술검증·시제품 제작 등 협업 자금 최대 1억원에 더해 기술개발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개발사업에는 최대 1년 반 동안 2억원을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 최대 2년 간 6억원을 지원하는 민관공동기술사업화 등이 포함된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군사비 지출은 전년보다 9.4% 증가한 2조7180억달러(약 4000조원)로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과 안보 수요 증가로 세계 방산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방산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을 활용해 군·수요기업이 직면한 기술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실제 운용환경에서 기술 검증 등 협업 성과를 축적해 방산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방산 분야는 높은 신뢰성과 검증이 요구되는 만큼 스타트업이 방산시장에 진입하려면 실증 기회와 수요기관과의 협업 경험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과 수요기업의 인프라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연결하고, 사업화와 후속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방법 및 세부 지원 내용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에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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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기자

미래산업부 유니콘팩토리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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