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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가 한국기술신용평가와 손잡고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센터는 한국기술신용평가와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딥테크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육성하고, 오픈이노베이션부터 기술평가, 투자,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AX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펀드' 등 투자 연계를 위한 기술사업화 협력 △기술평가등급(TCB) 취득 및 기술특례상장 컨설팅·기술평가 지원 △기술검증(PoC)과 공동사업·투자 연계 프로그램 운영 △투자유치(IR)·기술사업화·기업진단 분야 전문가 컨설팅 및 오피스아워 운영 △기업 네트워크 및 전문가 풀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센터는 그동안 전략산업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및 기술검증(PoC)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원 범위를 기술평가와 투자 연계까지 확대해 스타트업 성장 전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기술신용평가는 기술특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TCB 전문기관이다. 기술사업화 역량 진단과 기술특례상장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주항공, AI(인공지능)·AX(인공지능전환), 친환경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제주 지역 전략·특화산업과 연계된 딥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평가와 투자, 사업화가 선순환하는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이 사업화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성장 기반을 갖추는 데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평가와 투자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기술 기반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전주기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