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파인, 한화시스템·남선알미늄 손잡았다…'산업용 AI 에이전트' 개발

딥파인, 한화시스템·남선알미늄 손잡았다…'산업용 AI 에이전트' 개발

김진현 기자
2026.08.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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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딥파인
/사진제공=딥파인

공간지능(Spatial AI) 기반 산업 AI 플랫폼 기업 딥파인한화시스템(62,400원 ▼100 -0.16%), SM남선알미늄(1,017원 ▲32 +3.25%) 자동차사업부문과 손잡고 방산·자동차 산업 물류 현장의 AI 전환(AX)에 나선다.

딥파인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산업현장문제해결형 산업 AI 에이전트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40억원 규모다.

이번 과제에는 딥파인을 비롯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화시스템, SM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딥파인은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한화시스템과 SM남선알미늄의 제조 현장에서 실증을 거쳐 방산·자동차 물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개발 대상인 산업용 AI 에이전트는 스마트글래스, 비전 AI, 거대언어모델(LLM), 엣지 컴퓨팅을 결합한 시스템이다. 현장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재고 관리부터 피킹, 출고까지 물류 전 과정을 지능화하고 작업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작업자는 스마트글라스로 출고 자재·수량·작업 순서 등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며, 비전 AI가 오작업 발생 시 즉시 알려 정확도를 높인다. 또한 LLM 기반 음성 대화 기능이 적용돼 작업 중단 없이 필요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보안이 요구되는 현장 특성을 고려해 데이터 처리는 외부 클라우드 대신 엣지 컴퓨팅 방식으로 내부에서 이뤄진다.

실증 단계에서 한화시스템 현장은 AI 분석 기반 자동화 창고 배치 최적화 및 스마트글래스를 활용한 피킹 시간·오류율 단축 방안을 검증한다. SM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현장에서는 랙(rack) 추적, QR 자동 생성 및 제조실행시스템(MES) 교차 검증을 통해 재고 파악 정확도를 높이고 생산계획 연동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보안과 정확성이 중요한 방산 현장과 속도·유연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제조 현장에서의 실증을 통해 범용 산업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것"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확보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제조, 조선·중공업 등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 물류 전반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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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산업 전반을 취재하며 투자·혁신 흐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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