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야호" 리센느, KVIC 명예홍보대사 맡는다

"벤처투자 야호" 리센느, KVIC 명예홍보대사 맡는다

최우영 기자
2026.08.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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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즈엔터테인먼트 'K-콘텐츠 성장기업'도약 축하 기념행사 개최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열린 리센느 한국벤처투자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왼쪽부터)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원이, 미나미, 제나, 메이, 리브. /사진=한국벤처투자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열린 리센느 한국벤처투자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왼쪽부터)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원이, 미나미, 제나, 메이, 리브. /사진=한국벤처투자

최근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에 나선 아이돌그룹 '리센느(RESCENE)'의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가 성장한 배경에는 한국벤처투자(KVIC)의 모태펀드가 있었다. 전체 투자금액의 90% 가량이 모태자펀드에서 나왔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더뮤즈엔터테인먼트가 K-콘텐츠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을 축하하고, 리센느의 성과를 기념하며 한국벤처투자의 명예홍보대사를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태펀드 출자 자펀드의 투자를 받은 중소 기획사가 독자적인 아티스트 기획·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시장 성과를 만들어내고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 리센느는 최근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어 음원 발매와 현지 차트 진입 등을 통해 해외 활동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더뮤즈엔터테인먼트 투자에 참여한 모태 자펀드 운용사로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케이넷투자파트너스, JB인베스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이 있다. 이들 운용사의 투자는 콘텐츠 제작과 아티스트 육성, 사업 확대를 뒷받침하며 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전체 투자금액 61억9000만원 중 모태자펀드 투자금액이 55억원이다.

한국벤처투자는 벤처생태계에 마중물 역할을 넘어(Beyond)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돕고 정책적으로 잇는(Bridge) 투자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더뮤즈엔터테인먼트와 리센느의 사례는 중소기획사의 기획력과 아티스트의 노력, 벤처투자가 결합해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Beyond & Bridge'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게 한국벤처투자의 설명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잠재력 있는 중소 콘텐츠 기업이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더뮤즈엔터테인먼트와의 협의를 거쳐 리센느의 명예홍보대사 역할을 활용한 벤처기업의 도전과 성장을 알리는 협력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더뮤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센느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임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회사와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해 준 투자자들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벤처투자와 K-콘텐츠가 함께 성장하는 우수 사례를 만들고, 리센느만의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리센느의 성과는 중소 콘텐츠 기업도 차별화된 기획력과 적절한 투자가 결합하면 의미 있는 시장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한국벤처투자는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K-콘텐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센느는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로 구성된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이다. 팀명에는 '향기로 다시(re) 장면(scene)을 떠올린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오래 기억되는 장면과 향기를 전한다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

리센느는 차별화된 음악과 콘셉트를 바탕으로 국내 음원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어 음원 발매와 해외 차트 진입 등 글로벌 활동도 확대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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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기자

미래산업부 유니콘팩토리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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